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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김태희의 일본 드라마 데뷔작으로 화제를 모은 '나와 스타의 99일'이 국내에서 첫 방송된다.
티캐스트 계열의 FashionN(패션앤)은 오는 12일 김태희 주연의 일드 '나와 스타의 99일'(원제: 僕とスターの99日)을 첫 방송한다. '나와 스타의 99일'은 김태희와 2PM 멤버 택연의 일드 데뷔작으로 관심을 모았다. 김태희는 이번 드라마 방영을 통해 2011년 MBC 드라마 '마이 프린세스' 이후 1년 만에 국내 안방극장을 찾는다.
'나와 스타의 99일'은 한류스타 한유나(김태희)와 보디가드 나미키 코헤이(니시지마 히데토시)의 비밀스러운 사랑을 그린 일본판 '노팅힐'이다. 해외촬영 차 99일 동안 일본에 머물게 된 한국 톱배우가 그녀의 보디가드와 사랑에 빠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이 달콤하게 펼쳐진다.
극중 김태희는 천방지축 사랑스러운 한국의 톱스타 한유나를 연기했다. 김태희는 모든 연기를 일본어로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수준급의 일본어 실력을 뽐냈다. 일본 방영당시 국내에서는 김태희와 상대 배우 니시지마 히데토시의 기습 키스, 2PM 택연 과의 포옹신 등으로 많은 화제를 불러모았다.
김태희의 일본 도전작은 '나와 스타의 99일'은 12일부터 매주 목, 금요일 밤 12시에 방송된다.
['나와 스타의 99일' 주연 나미키 코헤이-김태희(위쪽사진 왼쪽부터). 사진 = 티캐스트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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