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커버스커, '벚꽃엔딩' 주간 음원차트 올킬

[마이데일리 = 최지예 수습기자] 신인밴드 버스커 버스커 1집 앨범 수록곡 중 9곡이 주간차트를 휩쓸었다.

온라인 음악 사이트 소리바다는 버스커 버스커의 '벚꽃엔딩'이 4월 1주차 주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벚꽃엔딩' 외에도 '첫사랑'이 3위, '여수 밤바다'가 4위에 오르면서 상위권에 랭크됐다. 또 '외로움증폭장치'(브래드 드럼 한판 쉬기)가 8위, '꽃송이가' 11위, '이상형' 12위, '봄바람' 14위, '전활거네' 18위, '향수' 20위를 차지하며 올킬했다.

1위인 '벚꽃엔딩'에 이어 '슈퍼스타K2'의 우승자인 허각의 '나를 사랑했던 사람아'가 2위에 안착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새 앨범 판매수익 전액 기부를 밝힌 양파의 '투게더'(Together) 앨범의 '사랑은 다 그런거래요'가 5위에 올랐다.

7위에는 '나는 가수다'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바비킴과 거미의 '러브레시피Ⅱ – 요즘사람들'이 자리했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1집을 발표하자마자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버스커 버스커를 비롯하여 허각의 '나를 사랑했던 사람아' 등 슈퍼스타K 출신 가수들의 선전이 돋보인다" 고 전했다.

['벚꽃엔딩'으로 4월 첫째주 주간차트 1위에 오른 버스커버스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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