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4.11 ‘제 19대 국회의원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스타들의 다양한 투표 독려가 화제다. 다수 스타들은 SNS등을 통해 이번 선거의 의미와 함께 다양한 투표독려글을 남겼다.
하지만 일부 스타들은 이보다 더 화끈하게 옷을 벗는 파격적인 방법으로 투표독려에 나섰다.
대표적인 소셜테이너로 불리는 김제동은 상의탈의를 하는 파격적인 방법으로 투표독려에 나섰다.
김제동은 9일 자신의 트위터에 "투표율 70% 넘을 것으로 보고 미리 공개합니다. 온몸으로 투표" 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게재한 사진 속 김제동은 상의를 탈의한 모습으로 거울을 응시하고 있다. 김제동의 뒤태와 거울에 비친 탄탄한 가슴근육이 눈길을 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김제동 의외로 탄탄하네", "김제동 가슴 근육 놀랍다", "다같이 투표합시다", "우리도 온 몸으로 투표" 등 반응을 나타냈다.
김제동 뿐만 아니라 개그우먼 곽현화 또한 화끈한 투표독려로 화제에 올랐다.
곽현화는 지난 8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여러분 여유로운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D-3입니다요! 잊지말자고요! 맛난 점심 드세요! 사랑해요"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곽현화가 '총선거 D-3 우리가 대한민국의 주인이다! 투표로 보여줍시다!'란 글이 적힌 종이를 들고 자신의 상체를 가리고 있다.
행위예술가 낸시랭은 이 같은 노출 투표 독려의 정점을 찍었다. 낸시랭은 지난 9일 서울 홍대 앞과 광화문 광장, 여의도 등에서 게릴라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그는 ‘앙’이라는 구호가 쓰여진 피켓을 들고 흰색 비키니를 입고 거리를 활보했다. 낸시랭은 "이번 선거가 국민이 주인임을 알리고 대한민국이 진정한 민주주의 국가임을 전 세계에 알리는 멋진 축제가 되길 바란다”라고 퍼포먼스에 나선 이유를 전했다.
이들 뿐만 아니라 안철수 교수와 배우 박중훈, 김태호 MBC PD 등 다양한 이들이 각양각색의 투표독려를 통해 이번 총선 참여를 부탁했다.
[수 많은 스타들이 투표독려에 나섰다. 위로부터 김제동-곽현화-낸시랭. 사진 = 김제동 트위터, 곽현화 트위터, 낸시랭 닷컴]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