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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개그우먼 정경미가 동료 몸짱개그맨 이승윤에게 받은 편지를 공개했다.
정경미는 10일 낮 12시께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헬스의 신 승윤오빠가 다이어트 식단을 적어줬다. 이런 남자 처음이야! 이런 장문의 편지를 받아보기는 처음. 매력적이야! 이 남자 데려가는 여자는 복받은겨"라는 글과 함께 인증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편지에는 '정경미 뱃살빼기 대작전'이란 제목으로 이승윤의 배려가 넘치는 편지 내용이 담겨있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다이어트는 도시락을 가지고 다녀야 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도시락일까요?"라고 글을 시작하며 고구마 닭가슴살 견과류 위주의 다이어트 식단을 자세하게 설명했다.
이승윤은 "이렇게 먹으면 맛도 없고 걸려서 못먹겠다고요? 그럼 다이어트를 집어치우세요"하는 강한 어조로 말한 뒤 "다음에는 다이어트 식단 2탄이 나갑니다"고 정경미의 몸매관리에 꾸준한 관심을 보일 것을 약속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장문의 편지를 윤형빈이 아닌 이승윤에게 받다니" "정경미, 남자친구 윤형빈이 식스팩 만든 것 보고 자극받았나?" "정경미 조만간 완벽복근 선보일듯" 등의 반응들을 보냈다.
[다어어트 식단 편지를 주고받은 정경미 이승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정경미 트위터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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