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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가수 아이비가 돌아온다.
아이비는 오는 27일 미니앨범 ‘인터뷰’(INTERVIEW)를 발매하고 전격 컴백한다. 이번 앨범은 아이비가 데뷔한 이래 처음으로 발표하는 발라드 미니앨범. 아이비의 절절한 감성 발라드를 들을 수 있을 기대된다.
아이비는 지난 2005년 7월 아이비 1집으로 데뷔한 뒤 ‘오늘밤 일’ ‘아하’(A-Ha) ‘유혹의 소나타’ ‘터치 미’(Touch Me) 등 댄스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바본가봐’ ‘이럴 거면’ ‘눈물아 안녕’ 등 인기 발라드곡도 자연스럽게 소화해 내 인정받았다.
아이비의 컴백과 관련 소속사 관계자는 “현재 아이비가 가진 최고의 강점은 오랜 공백 기간 동안 깊어진 감성과 짙어진 호소력”이라면서 “기존의 가창력에 호소력과 진정성이 더해져 발라드 곡의 완성도가 너무나도 높아 이같은 결정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아이비가 지난 활동 당시 선보였던 발라드 곡들이 댄스곡 이상의 큰 사랑을 받아 온 바 현재 아이비의 강점을 최대한 부각시켜 이번 미니앨범의 수록곡 전부를 발라드와 미디엄 템포의 곡들로 파격 구성했다”고 덧붙였다.
아이비는 한편 10일 오전 10시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 티저 사이트를 개설, 팬 카페와 SNS 등을 통해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와 근황, 미니앨범 발매 계획을 전하는 등 팬들과 적극적인 소통에 나섰다.
[오는 27일 데뷔 첫 미니앨범을 들고 컴백하는 가수 아이비. 사진 = 폴라리스 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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