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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겸 방송인 하하가 개그맨 유재석의 비밀을 폭로했다.
하하는 최근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주간 아이돌' 녹화에 참여했다.
MBC '무한도전' 결방으로 인해 방송에서 오랜만에 만난 하하와 MC 정형돈은 '무한도전' 이야기를 빼놓지 않았는데, 특히 하하는 유재석의 실체를 폭로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하하는 "(유)재석이 형은 나와 (정)형돈이 형이 같이 다니는 걸 안 좋아한다. '무한도전' 멤버들 중 우리 둘만 술을 너무 좋아하기 때문"이라고 고백했다.
이어 "예전에 녹화 전날 과음을 해 크게 혼난 적이 있다. 그 날 5번 이상 못 웃기면 죽이겠다는 협박을 받아, 정말 열심히 해 6번 웃겼다"며 군기 잡는 선배 유재석에 대한 일화를 공개했다. 정형돈 역시 녹화 전날 과음을 했다가 유재석의 호통을 들어야 했던 기억을 되살리며 가슴을 쓸어내리기도 했다.
하하가 출연하는 '주간 아이돌'은 11일 오후 6시 방송된다.
[하하(위 왼쪽)와 정형돈, 데프콘.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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