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 김지석과 단둘이 해외여행 간 사연 공개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배우 이진욱과 김지석의 뜨거운 우정이 공개됐다.

이진욱과 김지석은 1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했다.

방송인 붐은 이날 방송에서 “이진욱과 김지석이 사귀는 것이 아니냐?”며 “둘이 함께 여행도 가고 밥도 먹고 차도 마시고 항상 전화를 할 때면 둘이 함께 있다”고 둘 사이를 폭로했다.

이어 개그우먼 김효진은 “단골집 사장님에게 둘이 가게에 자주 온다고 들었다. 심지어 ‘강심장’ 출연 사실도 가게 사장을 통해 들었다”고 말했고 개그우먼 송은이 또한 이진욱과 김지석을 와플집에서 목격한 적이 있다고 폭로했다.

이에 김지석은 “나는 관심이 필요한 이진욱의 사생활 전담 매니저로 다이어리에 내 스케줄과 이진욱의 스케줄을 함께 써놓는다”고 해명했다.

붐은 “둘이 함께 여행간 거 맞냐? 호텔방도 같이 썼냐?”고 추궁했고 이들은 서로를 “챙겨주고 싶고 뭘 사주고, 지켜주고, 감싸주고, 먹여주고 싶은, 뽀뽀 빼고 다 해본 친구”라고 입을 모아 말했다.

이어 이진욱은 “김지석이 혹시라도 다른 마음이 있으면 이 자리에서 접었으면 좋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진욱과 김지석은 이날 방송에서 태국 여행 당시 바이크나 차량을 이용할 때는 상의 탈의가 금지된 줄 모르고 상의를 벗은 채 스쿠터를 탔다가 경찰서를 방문한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배우 이진욱.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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