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고동현 기자] 개막 3연승을 기록한 이만수 감독이 선수들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만수 감독이 이끄는 SK 와이번스는 11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결승 3점포 포함 4타점을 기록한 박진만과 6⅓이닝 1실점 호투를 선보인 선발 아퀼리노 로페즈의 활약에 힘입어 4-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KIA와의 개막 2연전을 모두 승리한 데 이어 3연승을 달렸다.
경기 후 이 감독은 겉으로 드러난 부분보다 빛이 덜났지만 승리에 결정적 공헌을 한 부분들을 설명했다. 이 감독은 "이날도 그렇고 3연승의 원동력은 베이스런닝이다"라고 가장 먼저 언급했다.
선수 역시 박진만이나 로페즈가 아닌 최정을 가장 먼저 수훈선수로 꼽았다. 그는 "최정이 승리 일등공신이다"라며 "로페즈와 박진만도 잘했지만 최정의 두 차례 호수비가 정말 좋았다. 알렉스 로드리게스(뉴욕 양키스)보다 잘하는 것 같다. 저렇게 잘하는 선수는 처음본다"고 극찬했다.
로페즈에 대해서는 "100%는 아니었지만 노련하게 잘 던져줬다"고 평가하며 만족스러움을 드러냈다.
이날 짜임새있는 경기로 3연승을 달린 SK는 12일 목동구장에서 넥센과의 대결을 이어간다. SK는 이영욱이, 넥센은 브랜든 나이트가 선발로 나선다.
[개막 이후 3연승을 달린 SK 이만수 감독.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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