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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박찬호 중계는 메이저리그가 아니다 [고동현의 1인치]

시간2012-04-13 01:19:01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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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자: "중계가 완전히 박찬호 선수 중심이네요. 메이저리그도 아닌데 불편해하시는거 아닌가요"

캐스터: "시청하시는 분들도 다 이해하실 겁니다"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메이저리그 혹은 일본 프로야구 중계를 보는 듯 했다. 하지만 현실은 엄연한 한국 프로야구였다. 그의 투구를 중계하는 캐스터와 해설자는 완벽히 그에게 감정이입이 된 상태에서 중계를 했다. 박찬호 선발 등판을 중계한 XTM의 프로야구 중계가 그랬다. 많은 이들의 기대를 현실로 만든 박찬호와 달리 중계방송은 아쉬움을 남겼다.

'코리안특급' 박찬호(한화)가 국내 무대 공식 데뷔전을 치렀다. 박찬호는 12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에 선발 등판, 6⅓이닝 4피안타 5탈삼진 2사사구 2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그동안의 우려를 떨치고 명성에 걸맞은 모습을 보인 것이다.

박찬호는 자타공인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최고의 스타 가운데 한 명이다. IMF 시절에는 메이저리그에서 국민들에게 힘을 줬으며 필요할 때마다 국가대표로 나서 국위선양을 한 사실을 알고 있다.

하지만 이제 박찬호는 메이저리그의, 그리고 일본 프로야구의 박찬호가 아니다. 물론 이날 최고 관심선수가 박찬호였다는 것만은 분명하다. 때문에 박찬호를 많이 언급하는 것은 어찌보면 중계의 당연한 본분이다.

문제는 그에게 감정이입이 됐다는 것이다. 특히 경기 초반 박찬호의 투구 때는 마치 두산이 중계진의 적이 된 듯한 느낌이었다. 1회 첫 삼진을 잡아내자 마해영 해설위원은 "좋아요"를 외쳤다. 또한 무사 1루에서 병살타성 타구를 유도하자 "됐어요"라고 말했으며 연속 삼진을 잡아냈을 때는 "이렇게 방송하면서 흥분하는 것도 처음인 것 같아요"라고 밝히기도 했다.

물론 중계진도 이를 의식한 발언을 했다. "아무래도 두산 팬분들이 아니면 박찬호를 응원하시는 분이 많지 않을까요", "박찬호 선수에게 치우치는게 아닐까 생각되지만 의미있는 경기니까요", "그런 부분도 있지만 한화가 3연패로 몰리고 있으니 어려운 쪽으로 (마음이) 가는 것이 사실인 것 같아요" 등이 그것이다. 하지만 이는 자신들의 편파중계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고백한 것 밖에 안된다.

중계의 제일 중요한 원칙은 공정성이다. 물론 캐스터나 해설자의 사적인 감정이 전혀 안 들어갈 수는 없지만 최대한 공정하게 해야한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박찬호에 대한 언급을 많이 하는 것이야 당연한 일이지만 '박찬호'로 빙의돼서 그의 감정을 따라갈 필요는 없다. 박찬호를 응원하며 시청하는 사람들도 많겠지만 엄연히 상대팀을 응원하며 듣는 팬들도 적지 않았을 것이다. 중계를 듣는 두산팬 혹은 박찬호를 응원하지 않는 팬들은 마치 다른나라에서 하는 중계를 듣는 것만 같은 착각을 느낄 수도 있었다. 박찬호가 주인공이라면 그의 투구를 중심으로 객관적으로 분석하면 된다.

물론 이러한 부분이 항상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국가대표 경기나 한국 선수들이 해외 리그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중계가 그렇다. 이 때는 이를 시청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국가대표 혹은 해당 선수를 응원한다. 때문에 어느 정도의 편파중계는 용인된다.

이제 국내 프로야구에서도 이러한 중계를 즐길 수 있다. IPTV에 있는 편파중계가 그것이다. 각 구단팬들은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중계를 보면 된다. 이는 곧 케이블 채널에서는 이래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말해주기도 한다. 하지만 이날 중계는 마치 국가대표 경기나 메이저리그 시절 박찬호, 혹은 IPTV의 그것을 보는 것만 같았다.

박찬호는 한화 뿐만 아니라 많은 프로야구 팬들이 좋아하는 선수다. 하지만 현재 소속은 메이저리그나 일본 프로야구가 아닌 엄연히 '한화' 소속이다. 인기가 많다고, 그 선수가 대단하다고 그 선수에 감정이입이 돼서 중계를 하는 것은 편파중계 그 이상, 이하도 아니다.

[박찬호는 팬들의 기대를 만족시켰지만 중계는 그렇지 못했다. 박찬호의 12일 국내 데뷔전 모습. 사진=청주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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