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윤제문이 대한민국 국왕인 이성민을 암살했다.
1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더킹 투 하츠’ (극본 홍진아 연출 이재규 제작 김종학프로덕션)에는 국왕 이재강(이성민)과 왕비 박현주(이연경)가 존 마이어(윤제문)에 의해 암살당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존 마이어의 부하에게 평소 좋아했던 비틀즈의 유일본 음반을 선물 받은 왕실 비서실장 은규태(이순재)는 아무것도 모른 채 그들에게 국왕의 휴가지를 노출했다.
이에 존 마이어는 국왕과 왕비를 암살하기 위한 암살조를 한국에 파견. 국왕이 머물고 있는 안면도 별장에 잠입해 굴뚝과 창문을 밀폐시키고 벽난로에 목탄가루를 뿌려 놨다.
하지만 이때 국왕 부부와 식사를 하기 위해 깜짝 방문한 공주 이재신(이윤지)의 등장에 작전이 실패로 돌아가는 듯 했으나 이들은 공주 또한 납치해 사라졌다.
아무것도 모른 채 산책을 마치고 돌아온 국왕과 왕비는 별장에서 공주의 흔적을 발견하지만 와인과 식료품만 두고 나간 것으로 알고 와인을 마시며 둘만의 달콤한 시간을 보내다 서서히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죽음을 맞이했다.
이들이 일산화탄소에 중독되고 있는 시각 공주는 암살조에의해 자동차 사고를 위장한 죽임을 당할 위기에 처했으나 이들이 손쓰기 전 절벽으로 뛰어내려 순찰을 나온 왕실 근위대장 은시경(조정석)에게 발견돼 목숨을 건졌다. 하지만 심각한 척추 부상으로 인해 하반신 마비가 되고 말았다.
국왕 이재강이 암살을 당함에 따라 왕제 이재하(이승기)가 국왕이 되면서 ‘더킹 투 하츠’는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사진 = MBC ‘더킹 투 하츠’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