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 김주혁, 무인들과 위엄함 뽐내 '반장 포스'

[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반장포스를 물씬 풍기고 있는 배우 김주혁의 '무신' 현장사진이 공개됐다.

MBC 주말드라마 '무신' 야외 세트장에서 촬영된 이 사진은 김준(김주혁)을 비롯해 송길유(정호빈), 이공주(박상욱), 갑이(진선규) 등이 열을 맞춰 서있다. 무인들이 미소를 지으며 서 있는 모습이 학급 졸업사진 느낌을 자아냈다.

김주혁은 극중 캐릭터 김준과 같이 의젓한 모습을 보이며 반장 포스를 뽐냈고 정호빈은 카메라 렌즈를 정면으로 응시하며 무인의 위엄을 드러냈다. 박상욱은 살짝 미간을 찌푸리며 개구쟁이 같은 모습을 보인 반면 김준의 베스트 친구인 갑 진선규는 엄마 미소를 지었다.

고려 무신정권을 배경으로 노예 신분에서 최고 권력자리에 오르는 김준의 실제 이야기를 담은 '무신'은 사랑하는 여인 월아(홍아름)를 잃은 김준(김주혁)에게 변화가 생길 예정이다.

'무신'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무신' 출연진의 현장 사진. 사진 = 나무엑터스 제공]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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