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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이효리가 방송에서 자신의 연애관을 밝혔다.
12일 케이블방송 온스타일의 '골든 12'에서는 이효리와 장범준이 함께 차를 타고 한 모임에 가는 모습을 담았다.
이날 장범준은 평소 자신이 만들어 놓은 곡을 이효리에게 들려줬다. 그는 "여자와 남자가 사귀는데 남자가 스킨십만 요구한다. 이 남자가 나를 좋아하는 건지 몸을 좋아하는 건지를 설명한 노래"라는 소개와 함께 노래를 불렀다.
장범준이 만든 노래는 '그댄 거짓말을 하죠. 항상 참을 수가 없죠. 이젠 목소리로 알죠. 뻔한 말은 그만해요. 오늘은 그냥 가줘요. 우리 이러는 거 아냐. 나를 좀 기다려줘요. 그런데 왜 그대 입술이 다가오기를 멈추지 않아. 나는 어떡하죠'라는 가사를 담고 있었다.
노래가 끝나고 이효리는 "그런데 이런 감성은 너무 어리지 않냐"며 "기다려주긴 뭘 기다리냐. 나이가 몇인데… 지금 급한데"라고 받아치며 현재 자신의 연애관을 언급했다.
이효리는 지난해 11월 5세 연상 뮤지션인 이상순과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방송을 통해 자신의 연애관을 밝힌 이효리. 사진 = 온스타일 '골든12' 영상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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