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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KBS 2TV 수목드라마 '적도의 남자' 김용수 PD와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 김형석 PD가 KBS 새노조 파업에 동참했다.
새노조 관계자에 따르면 김용수 PD와 김형석 PD는 지난 12일부터 파업에 동참, 드라마 촬영 현장을 떠났다. 현재 메인 PD들이 빠진 자리에는 담당 CP 등 다른 인력들이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메인 PD들이 파업에 참여했지만 방송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전망이다. KBS 드라마국 관계자는 13일 오후 마이데일리에 "드라마 PD들은 3일간만 파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촬영 일정이나 방송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적도의 남자'는 10%대의 시청률을 유지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으며, '넝쿨째 굴러온 당신'은 30% 중, 후반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중이다.
['적도의 남자', '넝쿨째 굴러온 당신' 포스터.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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