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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최원영이 외과의사 포스를 물씬 풍기고 있다.
최원영은 SBS 새 주말드라마 '맛있는 인생'(극본 김정은 연출 운군일)에서 공과 사가 분명하고 차갑기로 소문난 외과의사 강인철 역을 맡았다.
강인철은 차갑기로 소문난 외과의사지만 한 여자를 향한 깊은 사랑을 가슴에 품고 있는 인물이다. 윤정희와 러브라인을 형성하게 된다.
첫 촬영에서 최원영은 특유의 지적인 이미지와 의사의 상징인 하얀 가운이 완벽한 조화를 이뤄 마치 실제 의사와도 같은 아우라를 풍겼다.
특히 첫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극중 캐릭터를 완벽하게 녹여낸 연기로 자신이 맡은 강인철을 100% 소화해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또 촬영 전 수 많은 리허설을 통해 연기 동선을 맞추는가 하면 촬영 쉬는 시간이나 대기 시간 내내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고 끊임없이 검토하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 촬영 현장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첫 촬영을 마친 뒤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최원영은 "약 5개월 만에 다시 현장으로 돌아와 여러 배우들과 함께 작업해 설레었고, 첫 촬영이 순조롭게 진행돼 앞으로의 촬영이 더욱 기대된다. 하루 빨리 시청자들께 좋은 모습 보여 드리고 싶다. 가족들이 시청하는 주말 드라마인 만큼 가슴 따뜻한 드라마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전직 형사 출신 한식당 주방장인 아버지와 개성 강한 네 딸이 엮어가는 '맛있는 인생'은 '내일이 오면' 후속으로 오는 28일 첫 방송된다.
['맛있는 인생'에 외과의사 강인철 역을 맡은 최원영. 사진 = 판타지오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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