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보코'출연자들 노래만 잘하는 줄 알았더니…출중외모 눈길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뛰어난 가창력으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케이블채널 M.net '보이스 코리아' 참가자들의 외모도 주목받고 있다.

최근 각종 인터넷 게시판에는 '보이스 코리아' 참가자들의 훈훈한 외모를 칭찬하는 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그동안 가창력만 뛰어난 줄 알았던 참가자들의 훌륭한 비주얼이 네티즌에 의해 재조명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가장 시선을 사로 잡는 것은 참가자들의 외모를 유형별로 분류해 놓은 것이다. '걸그룹 외모 스타일'부터 '훈남 대학 선배 스타일'까지 분류법도 다양하고 개성이 넘친다.

우선 걸그룹 외모 스타일로 분류된 참가자는 지난 첫 라이브쇼서 여진의 '그리움만 쌓이네'를 애절한 보이스로 불렀던 캐나다 유학생 신지현, 작은 체구지만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상당수 팬을 보유한 하예나, 20살의 감성으로 70년대 코뿔소를 완벽 소화한 이소정 등이다. 더불어 귀여운 외모에 애절한 보이스가 매력적인 유성은과 우혜미 등도 볼수록 매력적이라는 호평도 뒤따르고 있다.

훈남 대학 선배 스타일은 모성본능을 자극하며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누나들의 로망으로 떠오른 백지영 코치 팀의 박태영, 말끔하고 반듯한 외모에 그루브의 제왕이라는 수식어까지 가진 강타 팀의 홍혁수, 교회 오빠 같은 이미지로 블라인드 오디션 첫 등장 때부터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친 신승훈 코치 팀의 샘구는 '보이스 코리아' 미남 3총사로 불리며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뿐만이 아니다. 출중한 음악적 실력은 물론 외모까지 가수와 꼭 닮은 출연자들의 외모도 화제다. 지난 라이브쇼서 구창모의 '희나리'를 부른 부산 임재범 최준영은 그룹 다이나믹 듀오 최자를, 영화 국가대표 OST를 부른 소녀시대 '훗' 장은아는 거미, 안정적인 보컬이 매력적이다 못해 편안한 느낌마저 안기는 장재호는 가수 김태우를 닮아 시선을 끈다.

한편 '보이스 코리아'는 죽음의 조 신승훈 팀과 개성 강한 강타 팀의 두 번째 배틀 라운드가 펼쳐진다. 방송은 13일 오후 10시 50분.

['보이스 코리아' 인물 보고서. 사진 = CJ E&M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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