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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엠블랙 이준이 예능돌 이미지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놨다.
이준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 녹화에서 '솔직한 게 죄인가요'라는 고민을 들고나와 "너무 솔직해서 손해보는 것 같다"고 고백했다.
그는 "주변에서 나를 예능돌이라고 말하지만, 회사에서는 예능 프로그램에 나간다고 하면 걱정부터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솔직하게 살고 싶지만, 정작 회사에서는 이미지를 생각하라고 한다"며 "팬들 역시 솔직한 모습에 '팬할까 말까 고민한다'는 말을 한다. 그 말을 들을 때마다 솔직한 게 나쁜 건가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녹화에서는 박상민, 양세형이 함께해 '착하게 살면 바보인가요' '효도의 기준은 무엇인가요'라는 고민으로 토론을 펼쳤다.
이준의 고민은 오는 14일 밤 10시 25분 '두드림'을 통해 방송된다.
[예능돌 이미지에 대한 부담감을 고백한 이준.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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