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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기자] 대한민국의 내로라 하는 여배우 이영애, 김혜수, 김혜숙, 김윤진, 한예슬이 전지현(31) 결혼식에 참석한다.
전지현 결혼식 관계자는 13일 마이데일리에 "전지현 씨 결혼식에 김혜수, 김혜숙, 김윤진, 한예슬, 이영애 씨가 참석한다"고 밝혔다.
전지현은 현재 후반작업 중인 영화 '도둑들'에서 김혜수, 김혜숙과 호흡을 맞췄다.
김윤진과 이영애의 경우 오래 전부터 친밀한 관계를 이어 왔다. 특히 전지현은 이영애의 쌍둥이 돌잔치에 유일하게 참석한 연예인으로 화제가 됐다.
또 한예슬은 전지현의 전 소속사인 싸이더스HQ 후배로, 친분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전지현은 13일 오후 6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연인 최준혁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하객은 600명 정도로 전지현과 함께 작품에 출연했던 이정재, 박신양, 장혁, 정우성, 이성재, 황정민, 김윤석, 김수현 등 그와 호흡을 맞췄던 남자 배우 대부분이 결혼에 참석할 전망이다.
[13일 최준혁 씨와 결혼식을 올리는 전지현.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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