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김세호 기자] 홍성흔이 자신의 시즌 1호 홈런을 개시했다.
홍성흔(롯데 자이언츠)은 13일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2012 팔도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2회말 두산의 니퍼트를 상대로 솔로포를 쳐냈다. 올시즌 홍성흔의 첫 번째 홈런이었다.
2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홍성흔은 2개의 볼을 골라낸 뒤 니퍼트의 3구째를 노려 힘차게 찍어냈고, 큼직한 타구는 오른쪽으로 휘어지며 우측 폴대 뒤로 넘어갔다. 애매한 타구에 심판진은 비디오 판독에 들어가는 해프닝이 벌어졌지만 펜스를 넘긴 뒤 폴대를 넘어간 확실한 홈런이었다.
경기는 3회초가 진행 중인 현재 롯데가 홍성흔의 솔로포로 1-0으로 앞서있다.
[올시즌 첫 홈런을 개시한 홍성흔.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