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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가요계 거목 故현인의 타계 10주기를 맞아 추모특집이 펼쳐진다.
14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될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불후2)에서는 지난 2002년 떠난 가요계 큰 별 故현인 타계 10주기를 맞아 추모특집을 마련했다.
故현인은 '신라의 달밤', '베사메무쵸', '꿈속의 사랑', '굳세어라 금순아', '비 내리는 고모령', '서울야곡', '럭키서울' 등 50, 60년대 대한민국 서민의 슬픔과 향수를 달래준 국민가수다.
이날 출연한 7명의 가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하고 색다른 무대를 선보이며 고인을 추모했다. 특히 에일리는 숨겨왔던 섹시한 눈빛과 퍼포먼스까지 뽐내며 완벽한 '베사메무쵸' 무대를 마쳐 선배가수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또 '비 내리는 고모령'을 R&B힙합으로 파격 편곡한 알리와 '럭키서울'을 신나는 펑키 록으로 꾸민 노브레인은 관객들과 일심동체가 되는 무대를 선보여 녹화 장을 발칵 뒤집어 놨다는 후문이다.
지난주 이은하편 우승자인 박재범은 R&B 블루스 느낌을 살려 '신라의 달밤' 무대를 색다르게 선보여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했다
[가수 故현인, 린, 알리, 박재범, 노브레인, 성준, 에일리, 샤이니 태민(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사진 = KBS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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