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김C, “워쇼스키 형제? 성전환 수술로 ‘남매’”
가수 김C가 1년간 떠났던 독일 베를린 유학 생활을 공개했다.
김C는 13일 방송된 SBS 공개시츄에이션 토크쇼 ‘고쇼’(Go Show)에 출연해 “내가 진정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싶어 유학을 떠났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베를린에서 6개월간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있었는데 문득 ‘내가 그동안 편하게 살았구나’ ‘배부른 고민이구나’ 싶어 다시 음악작업을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김C는 독일 유학시절 우연히 만난 할리우드 유명 영화감독 워쇼스키 형제를 언급며 “워쇼스키 형제 중 한 명이 성전환 수술을 받아 지금은 워쇼스키 남매”라고 말해 MC 고현정, 윤종신, 김제동을 깜짝 놀라게 했다.
앤디 워쇼스키와 래리 워쇼스키 형제는 영화 ‘매트릭스’로 유명하며 영화 ‘닌자 어쌔신’, ‘스피드 레이서’ 등에서 비를 출연시키며 한국 팬들에게도 널리 알려졌다. 그동안 숱한 성전환수술 의혹을 받았던 사람은 첫 째인 래리 워쇼스키로 그의 성전환 수술 사실에 관심이 모아졌다.
김C는 한편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을 하차한 후 15개월간의 독일 유학을 마치고 지난해 12월 귀국했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김수로, 방송인 김제동, 가수 김C가 ‘타락 천사’라는 주제의 오디션 지원자로 출연했으며 오는 20일 방송에는 그룹 빅뱅이 출연한다.
[사진 = SBS ‘고쇼’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