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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이제훈이 영화 '건축학개론'(감독 이용주 제작 명필름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홍보 활동을 많이 하지 못해 아쉬웠다고 말했다.
이제훈은 13일 밤 서울 종로구 누하동 소재 한 음식점에서 열린 '건축학개론 200만 돌파 파티'에 참석했다.
그는 '건축학개론'의 흥행과 관련 "웃으며 지내고 있다"며 "열심히 드라마 촬영을 하고 있다. 영화 홍보도 많이 하고 싶었는데 일정상 여의치 않아 그러지 못했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는다"고 밝혔다.
이어 노래를 불러달라는 요청이 쏟아지자 "제가 앨범을 보면서 이랬다"고 말하며 영화 속 즉흥적으로 선보였던 춤을 재연해 환호를 불러 일으켰다.
마지막으로 "'건축학개론'이 250만명을 넘었는데 300만을 넘을 수 있도록 많이 응원해 줬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건넸다.
'건축학개론'은 건축가 승민 앞에 15년 만에 나타난 서연이 집을 지어달라는 부탁을 한 후 일어난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현재의 승민 역을 엄태웅, 과거 승민 역을 이제훈, 현재 서연 역을 한가인, 과거 서연 역을 미쓰에이 수지가 맡아 열연했다.
영화진흥위원회 기준 이 영화는 지난 7일 개봉 17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고, 13일 272만 684명을 동원하며 한국 영화의 흥행을 이끌어나가고 있다.
['건축학개론' 홍보를 많이 못해 아쉽다고 전한 이제훈.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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