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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방송인 김제동이 줄곧 에로채널 예고편만 시청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김제동은 13일 방송된 SBS 공개시츄에이션 토크쇼 ‘고쇼’(Go Show)에 출연해 에로채널과 관련된 일화를 소개했다.
김제동은 “노트북에 새 이름의 폴더가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컴퓨터를 잘 못해서 야동 대신 에로채널을 시청한다”며 “에로채널을 신청하지 않으면 1분 미리 보기만 볼 수 있다. 마음이 동할라고 하면 예고편이 끝나버려 심야에 전화로 주문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원래 주위를 많이 의식하는 성격이라 심야시간 집에 혼자 있음에도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ARS에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ARS를 통해 내 이름과 주민등록 번호가 나와 결국 신청을 하지 못하고 예고편만 봤다”고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김수로, 방송인 김제동, 가수 김C가 ‘타락 천사’라는 주제의 오디션 지원자로 출연했으며 오는 20일 방송에는 그룹 빅뱅이 출연한다.
[사진 = SBS ‘고쇼’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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