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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임대전설을 쓰고 있는 구자철(23)이 아우크스부르크의 분데스리가 잔류를 확신했다.
구자철은 13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지역지 아우크스부르크 알게메이네를 통해 “아우크스부르크에서의 생활이 좋다. 이곳에 온 뒤 출전 시간이 늘어나 기쁘다”며 아우크스부르크 임대 생활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14일 밤 폭스바겐 아레나에서 친정팀 볼프스부르크를 상대하는 구자철은 지난 1월 임대 후 4골을 기록하며 아우크스부르크의 에이스로 떠오른 상태다.
아우크스부르크는 현재 6승12무12패(승점30점)로 리그 15위에 올라 있다. 16위 쾰른(승점29점)과의 승점 차가 1점에 불과해 볼프스부르크전 결과에 따라 다시 강등권으로 처질 수 있다. 이에 구자철은 “아우크스부르크가 승점을 얻고 강등에서 벗어날 것으로 확신한다”며 친정팀 볼프스부르크를 꺾고 아우크스부르크의 잔류를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보통 임대계약시 원소속팀과의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것과 달리 구자철은 친정팀 볼프스부르크전에 나서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는 상태다.
볼프스부르크의 마가트 감독도 최근 구자철의 활약에 고무된 모습을 보였다. 그는 “볼프스부르크 시절 구자철은 자주 출전하지 못했다. 그러나 아우크스부르크에서는 다르다. 그는 임대 후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고 있다”며 시즌 종료 후 볼프스부르크에 합류하는 구자철의 활약을 칭찬했다.
[구자철.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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