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순, 박시연 이어 유선 도촬 "당신도 아름다워~"

[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배우 박희순이 박시연에 이어 유선의 잠자는 모습을 도촬(찍히는 사람의 허락 없이 몰래 촬영하는 것)했다.

박희순은 13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시연이의 잠자는 사진 공개 이후 유선 배우의 투정어린 글이 올라왔다"며 박시연의 사진을 본 유선의 '역시 잠자는 모습도 아름답군 올릴만해'라는 글을 복사해 올렸다.

이어 그는 "당신도 아름다워~(가비 무대 인사 때 장난으로 찍은걸 아직 안 지웠네 ㅎㅎ) 잠자는 유선의 아방가르드한 모습"이라며 "이 사진은 유선 배우에게 허락 받았습니다. 물론 뽀샵을 하겠다는 회유와 설득 끝에. 본인은 두 번째를 추천하네요"라며 사진 4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유선이 잠을 자고 있는 사진이 담겨 있다. 유선은 브이넥으로 깊게 파인 옷을 입고 다소곳하게 자고 있다. 사진에는 빛깔 등 각종 효과를 넣어 자고 있는 유선을 더욱 빛나게 하고 있다.

앞서 박희순은 영화 '간기남'에서 함께 출연한 박시연이 도시락을 먹고 있는 모습, 게임하고 있는 모습 그리고 자고 있는 모습까지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박희순으로부터 자고 있는 모습을 찍힌 유선. 사진출처 = 박희순 트위터]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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