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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가수 아이유가 자신의 소속사인 로엔엔터테인먼트의 '로엔TV'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아이유는 14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저기요 로엔님"이라며 "로엔TV 왜 이렇게 짧아요. 2년 동안 많은 것이 변했는데 왜 로엔TV 화질은 그대로인가"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제가 캠코더 좀 좋은 걸로 바꾸자고 했어요~ 안 했어요~"라고 선생님 같은 말투로 '로엔TV'에 애교 섞인 불만을 털어놨다.
이는 아이유가 '로엔TV'가 올린 일본 에피소드 영상을 보고 화질이 안 좋은 것에 대한 불만을 표현한 것. 실제 '로엔TV' 속에는 화면이 쉽게 흔들리거나, 아이유의 얼굴이 번지는 등 화질이 좋지 않다.
이에 '로엔TV'는 "헐.. 아이유님 더 많은 분량, 더 좋은 화질로 찾아뵐 것을 약속드리며 화질은 720p로 설정하시면 조.. 조금 더 좋은 화.. 화질로.."라며 "더욱 노력하는 로엔TV 되겠습니다!"라고 답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둘 다 너무 귀엽다" "아이유 너무 귀여움. 그런데 화질은 정말 안 좋다"는 등의 댓글로 재밌어했다.
[자신의 소속사에 애교 섞인 불만을 표한 아이유. 사진 = '로엔TV' 캡처]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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