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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MBC '무한도전' 김태호 PD가 가수 길에게 독설을 날려 눈길을 끈다.
먼저 길은 14일 오후 트위터에 "다섯 번째 산행이야기. 청계산. 길 코치, 준영이, 혜미, 예나, 은아. 다음 주 생방송 선곡완료. 항상 그래왔듯이 우리는 작전이 없다. 그냥 즐길 뿐. 하지만 외모는 우리가 짱이다"는 글로 M.net '엠넷 보이스 코리아' 제자들과 산행 중인 사실을 알렸다.
이를 본 김태호 PD는 "한 시간 뒤 평양면옥에서 회식하겠군"이라며 멘션을 남겼다. 이에 길은 "헉.. 내 동선 왜 말해요.."라며 애교섞인 투정을 부렸다.
길의 투정에 김 PD는 독설로 대응했다. 김 PD는 "사람들이 안다고 설마 너 보러 거기 가겠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재밌다"는 반응이면서도 뜬금없이 독설을 맞은 길에 "불쌍하다"는 동정심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길은 '엠넷 보이스 코리아'에서 코치로 활약 중이다.
[길에 독설을 날린 김태호 PD(왼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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