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로켓 발사장에 개리가?…북한 병사 도플갱어 '폭소'

[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힙합듀오 리쌍의 개리를 닮은 북한 병사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13일 오전 지상파 3사 등 방송들은 일제히 북한의 '광명성 3호'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주요 뉴스로 내보냈다.

방송 중 북한의 발사장을 스케치하는 장면에서 등장한 북한 병사가 마치 개리와 닮아 네티즌들로부터 색다른 재미를 자아낸 것. 특히 잔뜩 긴장한 표정으로 전방을 응시하고 있는 북한 병사의 얼굴이 개리라고 해도 믿을 만큼 싱크로율 100%를 자랑했다.

이 자료 화면은 지난 9일 북한이 평안북도 철산군 서해 로켓 발사장을 처음 공개할 때 외신 카메라에 의해 촬영된 것이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침에 속보 보다가 빵 터졌다" "개리와 유전자 검사를 추천합니다"라는 등 흥미로운 반응을 보였다.

[각종 온라인 게시판에서 닮은꼴로 화제인 북한 병사(왼쪽)와 리쌍의 개리.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정글 엔터테인먼트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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