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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이경규가 3·6·9 게임 구멍에 등극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 코너 '남자의 자격'은 신화 멤버들이 출연해 게임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시간 족구로 인해 몸이 지친 '남격' 멤버들과 신화 멤버들에게 제작진이 제안한 게임은 바로 3·6·9였다. 많이 지쳤으니 휴식을 취하는 뜻이었지만 멤버들은 "이건 뇌를 힘들게 하는것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3·6·9 게임의 최대 구멍은 바로 이경규였다. 이경규는 13에서 박수를 쳐야 했지만 "13"이라고 당당하게 외친 후 "왜 그러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자리를 바꾸려고 하자 "안된다. 다 외웠는데 왜 자리를 바꾸냐"고 화를 내기도 했다.
결국 자리를 바꾸지 않고 진행했지만 이경규는 26에서 박수만 치면 되는데 "26"을 외치면서 박수를 동시에 쳐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3·6·9 게임에서 구멍으로 등극한 이경규. 사진 = KBS 2TV '남자의 자격'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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