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오피니언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야구

변화 두려워 않는 홍성흔, 떨어뜨린 왼손을 올려놓다

시간2012-04-16 07:07:21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저만 바꾸는 거 아니에요. 다른 선수들도 다 바꾸는 데 유독 제가 타격폼을 바꾸는 게 기사화가 많이 되네요.” 시범경기 막판 때 아닌 하소연을 늘어놓던 롯데 홍성흔은 말은 그렇게 해도 언론이 자신에게 관심을 주는 걸 고마워하는 눈치였다. 그러나 홍성흔이 단순히 말을 잘해서 기자들이 관심을 집중하는 건 아니다.

올 시즌 홍성흔의 타격 폼 변신은 여러 차례 소개된 바있다. 2009년 이적 첫해에는 갈매기 타법이라 해서 왼손을 홈 플레이트 위에서 휘휘 저으며 타격 타이밍을 정확하게 맞추려는 노력을 했다. 그 뒤로 장타력을 높이기 위해 웨이트 트레이닝을 늘려 2010년 26홈런을 쳐냈다. 하지만, 지난해 비교적 부진했고, 올 시즌을 앞두고 절치부심했다. 더욱이 이대호가 일본 오릭스로 이적하면서 4번 타자를 맡아야 하는 상황. 이대호의 파워를 메워내긴 어렵지만, 4번 타자다운 역할을 하기 위해 박정태 코치의 흔들거리는 타격 폼을 밴치마킹했다.

시범 경기 내내 홍성흔은 타격에 들어갈 때 왼팔을 방망이에서 놓았다가 공을 맞추기 직전 다시 가볍게 방망이에 올려놓는 방법을 사용했다. 타격 준비자세에서 불필요한 힘을 빼고 공을 방망이에 맞출 때 가하는 힘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마음 먹은 대로 되지 않았다. 시범경기서 홈런은 마지막 경기서 터졌고, 시즌 초반에도 좀처럼 타격감은 살아오르지 못했다. 나머지 선수들이 워낙 잘 쳐줘서 티가 나지 않았을 뿐, 개막 2연전서 7타수 2안타를 기록하는 데 그친 홍성흔은 고민을 계속했다.

결국, 최근 다시 변화를 줬다. 박 코치의 타격폼을 그대로 모방하기란 애당초 불가능했다. 사실 박 코치의 현역 시절 타격폼은 타격의 정석과는 거리가 멀다. 정석이라는 것 자체가 없는 게 타격이지만, 박 코치의 폼은 일반적인 그것과는 달랐고, 홍성흔이 세밀한 매커니즘까지 흡수하기는 힘들었다. 왼손을 놓으니, 상체가 흔들리는 모습도 분명히 있었고 공을 보는 데 어려움이 생겼다.

고민 끝에 홍성흔은 최근 다시 타격 자세에 돌입할 때 왼팔을 내려놓지 않는다. 하지만, 여전히 화두는 타격 준비 자세 때 힘을 빼는 것이다. 타격 직전 불필요한 힘이 들어가면 정작 방망이에 공을 맞출 때 힘을 100% 실을 수 없다는 논리다. 왼손을 오른손 아래에 가볍게 감싼다는 느낌으로 치는 듯하다. 그러면서 상체를 약간 세웠다. 굽어있을 때보다 힘이 빠지는 효과가 있다. 13~14일 열린 부산 두산전서 연이어 1안타를 기록하며 타격감을 끌어올린 홍성흔은 결국 15일 경기서 4타수 4안타 3타점의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특히 5회 2사 만루서 힘을 빼고 툭 밀어친 타구는 싹쓸이 3타점 2루타가 돼 승부를 가르는 한 방이 됐다. 4번 타자다운 활약을 톡톡히 해낸 것이다.

누구나 타격폼 변화를 시도한다. 그러나 변화가 꼭 성공을 부르는 건 아니다. 변화 속에서 실패를 맛보고 퇴보하는 선수를 수없이 봐왔다. 홍성흔의 타격폼 변화도 15일 맹타로 인해 성공적이라고 보는 건 아직 성급하다. 그러나 홍성흔이 진짜 주목 받는 이유는, 단순히 변화하는 자세를 보여서가 아니다. 매번 변화 속에서 나름대로의 답을 내놓고, 그 답을 갖고 다시 또 다른 답을 위한 단서로 활용하는, 끊임없는 도전정신 때문이다. 떨어뜨린 왼손을 방망이 위로 올려놓은 홍성흔의 변화는 그래서 늘 호기심을 자극한다.

[타격 폼 변신을 시도한 홍성흔. 사진=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오승훈 아나운서, 봉하마을 방문 "다시 사람 사는 세상이길"

  • 썸네일

    獨다니엘, 차은우 군대간다고 아쉬워하는 아내... "정상? 비정상?"

  • 썸네일

    뮤지컬 배우 정재은, 품절녀 됐다 "처음 만난 순간 앗, 이사람" 스몰 웨딩

  • 썸네일

    '미지의 서울' 박보영 아역 이재인, 유미지로 완벽 변신...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문정희, 꽁꽁 숨겨뒀던 186cm 훈남 남편 "한 뚝배기 하실래예?"

  • 이다해 "♥세븐, 사귀기 전 기습 뽀뽀…'남자다' 생각" [신랑수업]

  • BTS 뷔와 마주치면 안되겠어…류진 子, 갈수록 '뷔 도플갱어'

  • "샤넬도 반했다" 김고은, 드레스 자태에 전세계 감탄

  • '박시은♥' 진태현, 암투병 중 떠난 뉴욕 "사랑하기에 주어진 시간 짧아"

베스트 추천

  • 오승훈 아나운서, 봉하마을 방문 "다시 사람 사는 세상이길"

  • 獨다니엘, 차은우 군대간다고 아쉬워하는 아내... "정상? 비정상?"

  • 뮤지컬 배우 정재은, 품절녀 됐다 "처음 만난 순간 앗, 이사람" 스몰 웨딩

  • '미지의 서울' 박보영 아역 이재인, 유미지로 완벽 변신...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영상] 터질 것 같은 D컵 글래머 댄스 치어리더

  • 자연산 가슴! 술자리서 충격 발언한 여배우

  • 충격! 초6 男학생, 女교사에게 XX 노출

  • 만지고 싶은 복근 드러낸 걸그룹 멤버

  • 속 다 보이는 드레스 입고 도발한 연예인

해외이슈

  • 썸네일

    “감히 내 성을 버려?” 브래드 피트, 딸 샤일로 졸리 개명에 “분노 폭발”[해외이슈]

  • 썸네일

    역대급 반전 ’식스센스‘ 아역배우 충격 근황, 어떤 처벌 받았나[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충격 사퇴' 정말 이 장면이 마지막…20이닝 무득점 굴욕, 참담한 심정을 홀로 남은 감독 [곽경훈의 현장]

  • 썸네일

    적으로 만난 '완벽했던 배터리' …타석과 마운드에서 터져 나오는 웃음은 못 참아 [곽경훈의 현장]

인터뷰

  • 썸네일

    '하이파이브' 안재홍 "후속편 나오면, 쫄쫄이도 입고 망토 두를게요" [MD인터뷰](종합)

  • 썸네일

    '소주전쟁' 이제훈 "수술 후 '막 살겠다' 했는데…하루도 못 쉬어" [MD인터뷰③]

  • 썸네일

    이제훈 "'시그널2' 조진웅·김혜수와 재회, 시청자 기대 충족할 것" [MD인터뷰②]

  • 썸네일

    '소주전쟁' 이제훈 "유해진, 사랑받을 수밖에 없는 존재…또 만나고파"[MD인터뷰①]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