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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개그콘서트' 서수민 PD가 파업 중에도 끊임없이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박성광은 15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개콘)의 '용감한 녀석들' 코너에서 또다시 서수민PD를 언급했다.
"나의 이야기는 210% 리얼"이라고 말문을 연 박성광은 "'지난주 MBC '무한도전'(무도) 김태호PD가 자신보다 더 이슈가 되자 서운했던지 자기 부분을 직접 아이디어를 짜서 가져왔다"며 서PD가 쓴 대본을 보고 읽기 시작했다.
박성광은 "서수민 PD 보고 있나? 며칠전 장례식장에서 절할 때 봤는데 양말에 구멍이 났다"고 말했고 관객들의 반응은 냉담했다. 이에 박성광은 "서수민 PD 이 분위기 보고 있나? 못생겼으면 아이디어나 있던가?"라고 서PD를 디스해 또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박성광은 8일 방송된 '개콘'에서 서수민 PD와 '무도' 김태호 PD를 최고의 개그 프로그램, 버라이어티 PD지만 못생겼다고 독설해 두 사람을 발끈하게 했다. 이에 앞서 박성광은 꾸준히 '개콘' 서PD를 언급하며 그녀와의 신경전을 벌여 웃음을 유발해왔다.
한편 서PD는 현재 KBS 새 노조 파업에 동참, '개콘' 녹화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
[사진 = KBS 2TV '개그콘서트' 방송캡처]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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