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훈, 소속사 이적에 SG워너비 측 "해체는 아니다"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멤버 이석훈이 소속사를 옮긴 가운데, SG워너비의 존폐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석훈은 최근 소속사를 성시경 등이 소속된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로 이적했다. 젤리피쉬 측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SG워너비는 멤버 김용준의 군입대 이후 활동을 일체 중단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 이석훈마저 소속사를 갈아타면서 해체설이 일각에서는 대두되고 있다.

이에 대해 SG워너비의 소속사 IS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와의 전화통화에서 "SG워너비가 해체하는 것은 아니다"고 해체설에 대해 부인했다.

하지만 당분간 SG워너비가 아닌 멤버 개인 활동에 전념할 전망이다. 이 관계자는 "현재 김용준이 공익근무 중이고 이석훈 또한, 군입대를 할 예정이라 멤버들은 당분간 솔로 활동에 전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새 소속사에 둥지를 튼 이석훈은 새 앨범을 준비중이고 5월초 발표 예정이다.

[솔로 활동에 전념할 SG워너비. 사진 = IS엔터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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