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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할리우드 유명 커플 브래드 피트(48)와 안젤리나 졸리(36)가 마침내 약혼했다.
이미 3명의 입양아를 포함한 6명의 자녀를 함께 키우고 있는 이들 커플은 약혼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지난 13일(현지시각) 피플닷컴 등 미국의 연예매체는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가 약혼한 것이 맞다고 피트의 매니저 신시아 페트 단테가 인정했다"고 전했다.
신시아는 "미래에 대한 약속이며 아이들이 무척 기뻐하고 있다"고 말했다. 졸리의 약혼 반지는 유명 보석디자이너 로버트 프로콥이 이들만을 위해 특별히 디자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플은 15일에는 한 공식석상에 참석한 졸리의 손을 포착, 반지 사진까지 공개했다.
피트와 졸리는 지난 2005년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를 통해 만나 사랑을 키워왔으며, 매독스(10), 팍스(8), 자하라(7), 실로(6), 쌍둥이 녹스와 비브(3) 등 총 6자녀를 함께 키우고 있다.
[7년 만에 약혼한 브래드 피트(왼쪽)와 안젤리나 졸리. 사진=마이데일리 사진DB]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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