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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장나라가 데뷔 4000일을 맞아 팬들과 깜짝 파티를 가졌다.
장나라는 14일 방송된 MBC 음악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에서 이번 싱글 타이틀곡 '너만 생각나'를 특유의 애틋한 목소리로 선보였다.
무대에서 장나라는 내추럴한 긴 웨이브 헤어를 단정하게 묶고 노란색 짧은 민소매 원피스를 입어 신선한 '노란 봄 처녀'의 모습을 연출했다. 이날은 장나라가 가수로 데뷔한지 4000일이 된 날이었다.
이에 40여명의 팬들은 장나라의 데뷔 4000일을 축하하기 위해 방송국에 찾아와 깜짝 파티를 열었다. 생방송을 마친 뒤 장나라는 근처 호수공원에서 30분간 작은 팬미팅을 열어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나타냈다.
팬미팅 자리에서 장나라는 팬들에게 "처음부터 지금까지 늘 한결같이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감사하다. 데뷔한지 4000일이라고 하면 너무 올드한 느낌이 들어서 조용히 넘어가야겠다고 생각했는데, 팬들로부터 뜻밖의 깜짝 선물을 받게 됐다"며 "이렇게 오랫동안 힘을 낼 수 있었던 것은 모두 팬들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언제나 처음처럼 초심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나라는 지난 3월 26일 '너만 생각나'로 컴백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데뷔 4000일을 맞이한 장나라. 사진 = 나라짱닷컴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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