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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기자] 새색시 전지현의 드레스 가격이 화제로 떠올랐다.
16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 '연예플러스'에서는 전지현 결혼식 현장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가 결혼식 때 착용한 티아라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방송에 출연한 전문가는 "화보 때 사용한 '부르봉' 티아라가 있다. 총 137캐럿의 티아라로 된 아주 유서 깊은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또 결혼식 때 사용한 티아라 '조세핀'에 대해서는 "나폴레옹이 연인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것"이라며 "메인 캐럿이 3캐럿 정도 되는 최상급의 티아라"라고 설명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가격 책정 자체가 불가능했다.
전지현의 결혼식은 티아라 뿐 아니라 웨딩드레스, 구두 등 결혼식에서 선보인 그의 모든 것이 화제가 됐다.
전지현은 결혼식을 위해 기자회견에서 입은 제니 팩 햄 드레스와 본식에서 입은 림아크라 드레스를 모두 직접 구입해 눈길을 모았다. 기자회견 때 그가 신은 웨딩슈즈는 약 200만원, 본식 드레스는 약 8천만원에 달했다.
이처럼 대한민국 톱스타 답게 화려한 결혼식을 올린 그지만 결혼식 축의금을 시외할머니인 이영희 한복 디자이너가 후원하는 재단에 기부해 훈훈함을 안겼다.
[지난 13일 결혼식 전 기자회견에 참석한 전지현.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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