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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세밀함 가미한 롯데, SK전 약세 올해는 타파할까

시간2012-04-17 07:09:21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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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롯데의 SK전 약세, 올해는 어떨까.

2008년 이후 꾸준히 가을 잔치에 참가한 롯데이지만, 항상 SK에는 어려운 승부를 펼쳐왔다. 롯데는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상대전적서 무려 32승 60패 1무로 크게 뒤졌다. 그야말로 세밀한 야구, 데이터 야구의 신봉자 김성근 전 감독이 SK를 이끌던 시절 스케일 큰 야구를 주창한 제리 로이스터 전 감독의 롯데는 SK의 '밥'이었다.

그렇지만, 지난해 두 팀의 상대전적은 10승 8패 1무로 SK의 근소한 우위였다. 로이스터 전 감독의 호쾌한 야구에 세밀한 야구를 가미하고자 한 양승호 감독의 롯데가 선전했다. 물론 여전히 상대전적서 앞서지는 못했다. 하지만, 희망을 봤었다. 롯데는 지난해를 기점으로 세밀함을 가미하고 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희생번트나, 더블 스틸 등의 작전을 많이 시도하지는 못했다. 3년간 로이스터 전 감독에 길들인 롯데 특유의 스케일 큰 야구가 하루아침에 바뀌기란 힘들었다. 그래도 롯데는 지난해 선발진이 SK 타선을 최대한 압박했고, SK의 한 박자 빠른 투수교체 타이밍을 무력화하는 맞불 대타 작전 혹은 발 빠른 투수 교체로 SK에 맞섰다.

이런 두 팀이 17일부터 19일까지 사직에서 올 시즌 첫 3연전을 갖는다. 양팀의 만남에 관심이 가는 이유는, 바로 극과 극의 양팀 컬러가 지난 시즌을 기점으로 점점 간극을 좁히고 있고, 올 시즌에는 극에 달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일단 양 감독은 올 시즌 본격적으로 자신의 색깔을 가미하려고 한다. 한 베이스를 더 노리는 베이스 러닝, 히트 앤드 런이나 스퀴즈 등의 작전 가미가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홈런과 장타에 의존하는 모습에서 조금씩 벗어나고 있다. 아직 차이가 나지만, 롯데 공격은 근본적으로 김성근 전 감독이 SK를 이끌던 시절 공격 스타일과 점점 흡사한 방향으로 가고 있다.

반대로 SK는 이만수 감독이 본격적으로 지휘봉을 잡은 올 시즌 예전의 롯데 스타일로 돌아가고 있다. 아무래도 이 감독이 메이저리그 시절 미국 야구를 흡수한 영향이 있다. 이는 자연스럽게 로이스터 전 감독 시절 롯데 야구와 비슷해질 수밖에 없다. 대표적인 게 바로 1~3구 이내 적극적인 타격을 주문하고, 투수들에게도 공격적인 승부를 강조하는 것이다. 투수가 볼 하나하나 던질 때마다 벤치에서 타자와 주자에게 사인을 내던 시절에서는 벗어났다.

분명 아직 두 팀의 힘의 차이는 분명하다. 롯데는 여전히 스케일 큰 야구에 기반을 둔 채로 세밀한 야구를 접목하고 있는 수준이다. 반면 김 전 감독 스타일에 익숙한 SK는 선수 개개인이 상황판단능력이 뛰어난 터라 적극적인 야구를 펼치더라도 승부처에서 상황에 따라 기민하게 대처할 수 있는 힘이 롯데에 앞선다. 하지만, 롯데가 지난해 8승 10패 1무로 SK 야구에 내성을 보였다는 사실이 중요하다. 올해는 분명히 지난해보다 두 팀의 컬러가 더 흡사해질 전망이다.

더구나 수비에서도 롯데가 한층 세련미를 가미하고 있고, 마운드를 보더라도 롯데가 시즌 초반 의외로 탄탄한 불펜의 힘을 과시하고 있다. 양승호 감독은 올 시즌 경기 막판 셋업맨 기용도 철저하게 세밀한 데이터와 상황을 따진다. 과거 SK 투수 교체 방법과 흡사하고 양 감독의 마운드 운용이 롯데 마운드에 알파와 오메가가 되고 있다. 경기 종반 마운드 싸움에서도 롯데가 SK에 뒤질 이유는 전혀 없다. 17일 현재까지 팀 평균자책점 1.86과 2.77로 1,2위를 달리는 SK와 롯데다. 강약대비가 분명한 두 팀이 올 시즌에는 여러모로 흡사해진 컬러 속 접전을 치를 가능성이 크다.

올 시즌 세밀한 야구를 가미한 롯데가 스케일 큰 야구를 가미한 SK를 넘어설 수 있을 것인지 살펴보는 건 단순히 이번 3연전 결과에 따라 선두 다툼 지형도가 달라지는 것 이상의 파급효과가 있다. 두 팀의 맞대결은 올 시즌 프로야구를 지배할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 더더욱 비상한 관심이 간다.

[환호하는 롯데 선수단(위) SK 선수단(아래).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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