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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KBS 사측이 '1박 2일' 촬영을 강행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KBS 예능국 관계자는 최근 마이데일리와 만난 자리에서 "오는 20일 예정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촬영은 무조건 진행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제 여분의 촬영분이 없는 상태다. 20일에 녹화를 진행하지 않으면 결방 위기에 놓여 있다"며 "20일과 21일에 진행되는 촬영은 무조건 한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1박 2일' 최재형 PD가 새노조 파업에 참여한 상태로 촬영을 하고 있지 않다. 간부들이 투입 돼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1박 2일'은 최재형 PD가 새노조 파업에 참여하면서 당초 예정된 6일 녹화가 취소 됐다. 13일 다시 녹화 일정을 잡았지만 이마저도 연기되면서 방송분 확보가 어려워 전남 강진편을 3회로 편집해 방송하고 있다.
['1박2일' 출연진 김종민, 성시경, 김승우, 차태현, 이수근, 엄태웅, 주원(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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