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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도르트문트(독일)가 프리미어리그 이적설이 끊이지 않고 있는 공격수 카가와 신지(일본)를 팀에 잔류시키고 싶다는 뜻을 나타냈다.
ESPN은 17일(한국시각) 카가와 신지의 이적설을 전했다. 2012-13시즌까지 도르트문트와 계약되어 있는 카가와 신지는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에 이어 첼시(잉글랜드) 이적설로 주목받고 있다.
도르트문트의 요하킴 단장은 "카가와 신지는 올시즌 이후에도 도르트문트에서 활약할 것"이라면서도 "확신할 수 있는 것은 없다"는 뜻을 나타냈다. 특히 "우리는 카가와 신지를 지키고 싶고 계약을 연장하고 싶다. 그가 잉글랜드로 가고싶어 하는지는 모르겠다"고 전했다.
카가와 신지는 지난시즌 세레소 오사카(일본)서 도르트문트로 이적해 분데스리가 18경기서 8골을 터뜨리며 소속팀의 리그 우승 주역으로 활약했다. 올시즌 분데스리가에선 28경기서 12골을 터뜨리는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도르트문트는 올시즌 분데스리가서 22승6무3패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가운데 분데스리가 2연패를 눈앞에 두고 있다.
[카가와 신지]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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