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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SBS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극본 이희명, 연출 신윤섭) OST가 17일 발매된다.
'옥탑방 왕세자'는 300년 전 조선에서 현대사회로 온 왕세자 이각(박유천)과 그의 심복 송만보(이민호), 도치산(최우식), 우용술(정석원)의 코믹연기와 박하(한지민)의 발랄함이 어우러져 호평을 얻고 있다.
'옥탑방 왕세자' OST는 극중 우용술 역 정석원의 연인 백지영이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백지영이 부른 '한참 지나서'는 극중 러브라인을 형성해 가고 있는 이각과 박하의 애틋한 사랑을 완벽히 표현했다.
또 박재범이 부른 '해피엔딩'은 경쾌하고 귀여운 멜로디가 그의 독특한 보이스와 만나 관심을 모았다. 이 곡은 박재범이 처음으로 부른 OST다. 그리고 알리가 부른 '상처'는 적절한 국악 느낌의 발라드로 곡중 극의 애절한 분위기를 가장 잘 표현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도 상위권에 진입되는 등 많은 사랑을 받는 곡들이 수록된 '옥탑방 왕세자' OST는 드라마처럼 잘 짜여진 구성으로 시청자들에게 또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옥탑방 왕세자' OST.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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