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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김태희 동생인 배우 이완(28. 본명 김형수)이 군 제대를 앞두고 있다.
이완의 소속사 관계자는 17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이완이 오는 23일 군복무를 마치고 만기 제대한다"고 밝혔다. 이완은 지난 2010년 7월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현역 입대 후 국방홍보원 홍보지원대원으로 복무해왔다.
하지만 제대 후 첫 복귀 작품 선정은 다소 늦춰질 전망이다. 이 관계자는 "이완이 군복무를 하면서 치아 교정을 받았다. 약 1년 정도 됐다. 이에 어느 정도 교정을 마친 후 차기작을 결정하려고 한다. 제대 첫 복귀작이라 조금 더 신중한 것도 있고 곧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완은 제대 전부터 중국과 일본 등 해외에서도 러브콜이 쇄도해왔다. 이에 이완은 국내 복귀에 앞서 해외 현지에서 방영할 드라마나 영화 등을 통해 해외 활동을 먼저 시작할 가능성도 높다.
또 최근 제대한 연예인들의 예능 출연이 잇따르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이완 역시 예능 출연 또한 긍정적으로 염두해 두고 있다. 이 관계자는 "군복무 전 대중들에게 이완에 대해 못 보여줬던 것 같다. 예능 출연도 마다하지 않을 생각이며 앞으로 다방면으로 활발하게 활동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이완은 SBS '천국의 계단', KBS 2TV '인순이는 예쁘다', SBS '태양을 삼켜라', 영화 '소년은 울지 않는다' 등에 출연했으며 김태희의 친동생으로 유명세를 치렀다.
[23일 현역 제대하는 이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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