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청주 김세호 기자] 정성훈이 2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렸다.
LG 트윈스의 4번타자 정성훈은 17일 청주구장에서 벌어진 2012 팔도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0-1로 뒤진 2회초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정성훈은 2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한화 선발 양훈을 상대로 볼카운트 1-1 상황, 몸쪽으로 높게 들어온 3구째 142km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115m짜리 동점포를 쳐냈다. 지난 15일 잠실 KIA전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이자 시즌 2호 홈런이다.
이후 한화 고동진도 2회말 LG 선발 임찬규를 상대로 115m짜리 중월 아치를 그렸고, 경기는 3회가 진행 중인 현재 한화가 2-1로 앞서 있다.
[17일 청주 한화전에서 2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린 LG 정성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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