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2011-2012시즌 매일유업(대표이사 이창근)과 함께 진행한 도네이션 프로젝트인 '사랑의 3점슛' 이벤트를 통해 적립된 '순두유'를 지난 16일 연고지 내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올 시즌 개막전부터 매일유업과 함께 매 경기 선수들이 성공하는 3점슛 한 개당 순두유 10L(50병)를 적립한 인삼공사는 지난 해 크리스마스에 '순두유' 1만병을 전달한 데 이어 이번에 추가로 1만병을 더 전달하며 올 시즌 총 2만병의 '순두유'를 전달하게 됐다.
이번 시즌 팀 내 가장 많은 3점슛 성공(58개/성공률 47.2%)으로 최다 적립에 기여한 김태술은 "사랑의 3점슛 프로그램이 있어서 나눔의 사명감을 갖고 슛을 던졌다. 그래서 슛에 대한 집중력도 더 높았던 것 같다. 내년에도 더 많은 사랑 나눔의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KGC는 "앞으로도 더 많은 도네이션 프로그램을 기획해 좋은 경기력과 선행을 함께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매일유업 이창근 대표이사(오른쪽). 사진=KGC인삼공사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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