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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신세경이 권유리와 자신을 저울질하고 있는 유아인에게 작별편지를 썼다.
1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패션왕’(극본 이선미 김기호 연출 이명우)에서 가영(신세경)은 자신을 사랑하는 듯 하면서도 안나(권유리)에게 흔들리는 영걸(유아인)과의 작별을 결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영걸은 안나의 부탁으로 자신을 찾은 조마담(장미희)과 손을 잡고 본격적인 미국 진출을 준비한다. 하지만 10년간 조마담에게 온갖 수모를 당한 가영은 조마담과 영걸의 동업 소식에 상처를 입는다.
가영의 상처를 알고 있는 영걸은 “비즈니스 세계에서는 영원한 적도 동지도 없는 법”이라고 말한 뒤 “정재혁(이제훈)과 손잡는 게 차라리 나을지도 모른다”는 가영의 말에 자신은 끝까지 재혁이 싫다며 이기적인 태도로 가영의 상처를 모른척한다.
하지만 영걸은 가영이 안쓰럽기만 하고, 회식자리에서 연거푸 술을 들이키고 있는 가영을 일으켜 세워 미안하단 말을 포옹으로 대신한다. 영걸은 가영의 손을 꼭 잡고 공장으로 향하다 공장 앞에 있는 안나를 발견하고 이내 가영의 손을 놔버린다.
가영은 안나에게 마음이 흔들리고 있는 영걸에게 “사장님 오늘도 안들어 오실 거죠?”라고 말하고, 영걸은 “네가 무슨 상관인데? 네가 내 마누라야?”라며 싸늘하게 돌변한 모습을 보인다. 가영은 영걸과 안나의 뒷모습을 보며 눈물을 흘리다 이별을 결심한다.
가영은 공장으로 돌아와 영걸에게 이별편지를 쓰며 눈물을 펑펑 흘리고, 재혁은 영걸과 안나가 공장에 함께 있는 줄 알고 공장으로 찾아온다.
재혁은 컵라면을 안주삼아 소주를 마시며 울고 있는 가영에게 “아니 정말 이런 거지같은데서 인생 허비하고 싶어? 이딴 거나 먹으면서!”라고 컵라면을 집어던진 뒤 “지금 여기서 나갈래! 강영걸이 밑에서 죽을 때 까지 있을래!”라며 가영의 손목을 잡아챘다.
이때 공장으로 돌아온 영걸은 재혁을 향해 “너 자꾸 내 여직원한테 개수작 부릴래?”라며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 = SBS ‘패션왕’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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