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비', 장근석·윤아 러브라인 급물살…시청률 반등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사랑비' 시청률이 깜짝 상승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17일 밤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사랑비'는 전국 시청률 6.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6일 방송분이 기록한 5.0%보다 1.4%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준(장근석)과 정하나(윤아)의 러브라인이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준의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자"는 이른바 리셋 프러포즈로 인해 두 사람의 관계가 향후 변화될 것임을 예고했다.

하지만 서인하(정진영)와 김윤희(이미숙)의 사랑은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윤희가 인하의 마음을 받아주지 않은 것.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빛과 그림자'는 22.3%, SBS '패션왕'은 9.6%를 각각 기록했다.

[윤아(왼쪽)에게 리셋 프러포즈를 강행한 장근석. 사진 = 윤스칼라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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