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몸매 불평 "기교가 있었으면 좋겠다"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가수 장나라가 자신의 몸매에 대해 귀여운 불평을 해 눈길을 끌었다.

장나라는 1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KBS조이 '이소라의 두 번째 프로포즈'에 출연해 알렉스와 함께 듀엣곡 '바로 너였어'를 선보였다.

이날 장나라는 감미로운 목소리로 관객들을 미소짓게 만들며 알렉스와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이어진 MC 이소라와의 토크에서도 찰떡궁합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소라는 "제 개인적인 취향이 글래머는 별로라서 기교 없는 몸매가 더 좋다"고 말하자, 장나라는 "기교가 좀 있었으면 좋겠다"고 재치있게 응수했다. 이에 이소라가 "나라씨는 담백한 라인이다"고 말해 폭소를 안겨줬다.

알렉스도 장나라 놀리기에 가담했다. 알렉스는 "장나라가 처음 호흡을 맞췄을 땐 눈도 잘 안 마주치더니 오늘은 자연스럽게 눈도 마주치더라"라며 "고기를 같이 먹고 나서부터 친해진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4년 만에 가요계에 복귀한 장나라는 컴백과 함께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며 그 동안 팬들을 만나지 못한 시간을 만들고 있다.

[자신의 몸매에 귀여운 불평을 한 장나라. 사진 = 나라짱닷컴 제공]

마이데일리 pres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