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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방송인 김구라의 잠정은퇴 선언 후 방송된 '화성인 바이러스'가 편집없이 방송됐다.
김구라는 17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서 평소와 다름없는 순발력있는 진행으로 활약했다. 이날 방송은 과거 막말 발언으로 잠정은퇴를 선언한 김구라의 출연으로 관심을 모았다.
김구라는 몸에 있는 주름에 집착하는 33세 다리미녀 사연이 공개된 이날 방송에서 시청자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개성있는 진행과 상황을 정확히 짚어주는 멘트를 보여줬다. 김구라는 김성주, 이경규와 평소처럼 MC에 나섰고 특별한 편집은 없었다.
앞서 '화성인 바이러스' 제작진은 "12일 녹화분이 17일 밤 12시에 정상방송된다. 3주분 녹화는 이미 확보돼 있고 다음 녹화가 오는 26일 진행할 예정이어서 후임 MC는 더 논의해 봐야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김구라 없는 '화성인 바이러스'는 상상할 수가 없다" "김구라 때문에 속이 시원했었는데 안타깝다"라는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김구라는 과거 한 인터넷 방송에서 한 막말 발언이 문제시돼 지난 16일 잠정은퇴를 선언했다. 방송가는 지상파, 케이블 통틀어 8개 프로그램의 MC를 맡고 있던 김구라의 갑작스런 하차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화성인 바이러스' 김구라. 사진 = tvN 방송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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