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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송대관이 자신이 수상한 트로피의 금을 떼어내 '금 모으기'에 냈다고 밝혔다.
송대관과 태진아는 최근 진행된 MBC '주병진 토크콘서트' 녹화에 참여해 '대관진아 전(戰)' 코너를 통해 인생스토리부터 사소한 모든 것까지 서로를 비교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중 지난 2001년 송대관이 '베스트 드레서' 상을 수상한 것에 대해 태진아는 "이해가 안 간다. 어떻게 옷을 저렇게 입을 수 있냐!"며 송대관의 패션을 지적했다. 이에 송대관은 태진아의 거울을 단 의상을 지목하며 "눈물도 달고 다니지 그러냐"라고 말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송대관은 그동안 받은 트로피에 대해 "나는 트로피 금을 다 떼어내어 금 모으기에 참여했다"며 집에 전시만 해놓은 태진아를 나무랐다.
송대관과 태진아가 출연하는 '주병진 토크콘서트'는 19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태진아, 주병진, 송대관(왼쪽부터). 사진 = 코엔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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