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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1루수가 누구야?'라는 동영상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1루수가 누구야'는 아이디 manjoongkim이 유튜브에 올린 플래시 애니메이션으로 야구코치가 친구에게 자기 팀 선수를 소개하면서 빚어지는 오해를 다룬 상황극.
오해를 살만한 이유가 있다. 선수들 이름이 죄다 이상하기 때문이다. 1루수의 이름은 '누구', 2루수는 '뭐', 3루수는 '몰라'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
"1루수 이름이 누구야"라고 물으면 이 코치는 "맞아. 1루수 이름이 '누구'야"라고 답하게 된다. 친구입장에서는 도무지 선수 이름을 가르쳐 주지 않고 엉뚱한 소리를 하는 코치가 답답할 수 밖에 없다.
이 같은 황당한 설정의 영상은 '애버트 앤드 코스텔로'라는 코미디언 콤비가 공연한 '후즈 온 퍼스트?(Who's on first?)'를 번역한 것이다.
'1루수가 누구야'는 '트랜스포머'의 로봇 버전 등 아직까지도 수많은 패러디가 양산되고 있다. 지난 1999년에는 타임지가 뽑은 '20세기 최고의 코미디 코너'로 선정됐다.
[1루수 누구야. 사진 = 유튜브 캡쳐]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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