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조인성이 SK 유니폼을 입고 첫 홈런을 때렸다.
SK 와이번스 포수 조인성은 1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6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 7회 네 번째 타석에서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첫 타석에서 삼진, 두 번째 타석에서 볼넷으로 걸어나간 조인성은 세 번째 타석에서 큼지막한 좌측 2루타를 때리며 방망이를 예열했다.
홈런은 네 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조인성은 팀이 3-2 살얼음판 리드를 지키던 7회 2사 1, 2루에서 롯데 구원투수 '산체스' 김성호의 가운데 높은 공을 통타,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을 때렸다. 조인성은 맞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하며 두 손을 번쩍 들었다. 이 홈런으로 SK는 6-2로 달아났다.
14시즌간 입었던 LG 유니폼을 벗고 올시즌부터 SK 유니폼을 입은 조인성은 이로써 SK에서 마수걸이 홈런을 기록했다. 또한 프로 통산 27번째 150호 홈런을 달성하는 순간이기도 했다.
SK는 조인성의 3점포에 힘입어 7회초 현재 롯데에 6-2로 앞서 있다.
[SK 유니폼을 입고 첫 홈런을 기록한 조인성.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