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이대호가 또 다시 침묵했다.
이대호(오릭스 버팔로스)는 18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2경기 연속 무안타로 시즌 타율은 .213에서 .196(51타수 10안타)로 떨어지며 1할대에 머물렀다.
이대호는 이날 2개의 타구가 뜬공에 그쳤고, 2번의 삼진을 당했다.
0-2로 뒤진 1회말 1사 2, 3루 상황 타석에 나선 이대호는 상대 선발 오타나리 겐지에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3-3 동점 상황 3회말 무사 2루에서는 오타나리의 변화구를 노렸지만 중견수 뜬공에 그쳤고, 5회에도 높이 뜬 타구가 우익수의 글러브로 빨려들어갔다. 이대호는 8회말 마지막 타석에서도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고개를 떨궜다.
한편 이날 경기는 오릭스가 6-4로 소프트뱅크를 제압했다.
[오릭스 이대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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