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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배우 최민수가 쓸데없는 고집으로 광고 재계약을 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최민수는 1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광고주 측에서 머리를 다듬고 광고를 찍기를 원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는 그 당시 머리가 자르기 싫어, 머리를 다듬으라는 요청을 거부했었다”라며 “ 때문에 광고 재계약에 실패했고 이틀 후 짧은 스포츠머리로 머리를 잘랐다”고 말해 MC들을 의아하게 했다.
최민수는 “그때는 그냥 머리를 자르기 싫었고 스포츠머리로 자른 이유는 그냥 자르고 싶어서였다”라며 “이틀 전에만 머리를 잘랐어도 광고계약이 파기되지는 않았을 텐데... 지금도 그 생각만 하면 안타깝다”고 털어놨다.
한편 오는 25일 방송에는 최근 종영한 MBC 수목드라마 ‘해를품은달’의 명품조연 정은표, 선우재덕, 김응수가 출연한다.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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